국토종주 3일차.
633km 중 224km 달림
4. 한강 종주 자전거길 ( 여주시 ~ 원주시 )
매우 급한 내리막. 침수예정지. 거의 협박 수준으로 간담이 서늘해진다.
비가 많이내려 흙탕물과 깨끗한 물이 섞이는 장면.
어디선가 먹은 소고기국? 갈비탕? 하여간 싹싹 긁어먹었다.
지금도 이해되지 않는 색감의 집. 아마 바이크 숙소던가 했던 것 같다.
원주시 도착
하루의 피로를 프레첼과 코로나 엑스트라로 풀어낸다.
셋째날
셋째날은 큰 문제 없이 지나갔던 것 같다.
무릎은 여전히 아팠지만 약간 요령이 생겨서인지 주변도 둘러보며 갔다.
숙박은 피로도 풀어야 하고 옷들도 빨아야 할 것 같아
약간 돈이 들더라도 모텔급에서 묵기로 했다.
숙박비는 약 3~4만원 정도가 들었다.
지금 생각해보면 저런 바이크텔에서 묵어도 좋았을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