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토종주 1일차.
633km 중 77km 달림
0. 출발
드레스 코드는 레드.
도장을 찍고 다니면 좋은걸 준다길래 덥썩 받았다...지옥의 시작..
1. 아라 자전거길
아라 자전거길 가던 중 전망대에서
인천에서는 눈앞으로 비행기가 지나다닌다... 문화충격 ㄷㄷ
믿기지 않겠지만 셀카.
2. 한강 종주 자전거길 (서울특별시 ~ 하남시)
서울 랜드마크 1 국회의사당
서울 랜드마크 2 63빌딩
서울 랜드마크 3 새빛둥둥섬
서울을 뚫으면 나오는 경기도 하남시.
하남시의 한 PC 방에서 헝그리하게 짜파게티로 식사..
첫째날
국토종주 첫째날에는 별다른 일이 없었다.
아라 자전거길은 너무나 길고 지루했고
한강 종주 자전거길 중 서울은 너무나 다이나믹 했다.
더구나 장마철에 국토종주를 떠나
서울시내가 거의 워터파크 분위기였다.
헝그리 국토종주라 이름붙인 만큼 숙식도 저렴하게 해결하려고
찜질방에서 씻고 자려고 했으나 24시 영업하는 곳이 아니었다.
할 수 없이 근처의 PC방에서 1만원 정도의 요금을 내고 쪽잠을 잤다.
당시에도 PC 방에서 다양한 음식을 팔아 식사도 함께 해결했다.
물론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피로가 많이 쌓이고
다음날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..